저렴한 가격에 득 했네요. 색감이나 디자인은 신었을때 더 이쁜듯 합니다.

접지력은 정말 우수하네요.

먼지가 어느정도 있는 체육관 바닥에서도 접지력 만큼은 최고 였습니다.

부스트 쿠셔닝은 이미 검증 되어 패스.

통풍은 확실하게 안됩니다.

정사이즈 갔으며 핏은 괜찮은데 발등 발볼 압박이 있던건 아닙니다.

타이트한 편이긴 했으나 제가 칼발이라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한치수 더 낮췄어야 했나 하는 부분인데

힐슬립이 있어요. 극단적인 로우컷임에도 불구하고 힐컵 부분을 조여주거나 닫아주는 장치가 없습니다.

플라이 와이어 처럼 발 뒷축까지 끌어잡아 당겨주는 고정성만 확보 되었으면 더 좋았을듯 하네요.

뒷꿈치가 계속 쓸려서 물집이 잡히네요.

접지력이 너무 좋은것이 더 힐슬립을 체감하게 합니다.

심한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찰이 꾸준히 일어나서 장시간 뛰면 확실하게 물집이 잡힙니다.

뛰면서 땀이차면 그부분이 더 심하게 느껴지더군요. 테이핑이나 밴드로 해결을 했습니다.

발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허전한 힐슬립은 아닙니다.

그외엔 정말 괜찮은 밧슈라고 생각합니다.

10점 만점에 8.5점 이상 간다고 생각해요~